"金 따고 돌아왔습니다"… 아시안게임 2연패 일군 한국축구 '금의환향'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해단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뒷줄 왼쪽 네 번째)은 “축구를 하면서 처음 우승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축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범 감독은 “우리 선수들에게 ‘일장기가 우리 태극기 위에 올라가는 걸 눈 뜨고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며 “우리 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줘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