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장윤정, 트라이애슬론 여자 개인전 5위
장윤정(30·경주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여자 개인전에서 5위에 올랐다.

장윤정은 3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의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트라이애슬론 여자 개인전에서 출전 선수 23명 가운데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트라이애슬론은 수영 1.5㎞, 사이클 40㎞를 한 뒤 달리기 10㎞로 승부를 정하는 종목이다.

2010년 광저우 대회 동메달리스트 장윤정은 우승자 다카하시 유코(일본)의 1시간 59분 29초보다 3분 06초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은메달은 선두에 1분 47초 뒤진 중멍잉(중국), 동메달은 1분 59초 차이의 롱호이(마카오)가 각각 차지했다.

장윤정과 함께 출전한 정혜림(19·통영시청)은 레이스 도중 발목을 다쳐 완주하지 못했다.

9월 1일에는 남자 개인전, 2일에는 혼성 릴레이가 펼쳐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