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48개 달린 육상은 오늘 시작…카누 용선 단일팀도 출항
[아시안게임] 속사권총 김준홍, 금빛 총성 울린다…오늘의 하이라이트

한국 속사권총의 간판 김준홍이 한국 사격의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김준홍은 25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JSC 사격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금메달을 조준한다.

김준홍이 한국 속사권총의 미래로 떠오른 건 2014년 사격 월드컵 때다.

당시 금메달을 획득하며 진종오를 이을 한국 사격의 간판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크게 좌절했다.

아픔은 김준홍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그는 리우올림픽 이후 더 높게 도약했다.

이를 갈던 김준홍은 올해 창원에서 열린 사격월드컵에서 남자 25m 속사권총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다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김준홍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2020년 도쿄올림픽을 향한 도약대로 생각하고 있다.

압도적인 성적으로 금메달을 거머쥐겠다는 것이 1차 목표다.

볼링에서는 강희원, 구성회, 김종욱, 박종우, 최복음, 홍해솔로 구성한 한국 볼링 남자 6인조 대표팀이 금메달을 노린다.

인천 아시안게임 3관왕 박종우를 앞세워 우승을 자신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48개)이 걸린 육상도 25일 시작한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 스포츠는 남자 마라톤이다.

메달권으로 꼽히진 않지만, 한국 남자 마라톤 '투톱' 김재훈과 신광식이 이변을 노린다.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여자 100m 허들의 정혜림과 남자 100m 간판 김국영은 예선을 치른다.

'또 하나의 단일팀' 카누 드래곤보트(용선) 남북 단일팀은 첫 경기에 나선다.

남자대표팀은 '대동호' 여자대표팀은 '한강호'를 타고 200m 예선과 결선을 치른다.

용선 단일팀은 남자 1,000m가 주력 종목이지만, 이변이 벌어진다면 남자 200m도 메달을 바라볼 수 있다.

역도에서도 메달을 노린다.

여자 69㎏급 김수현과 문유라는 북한 림은심과 남북 대결을 펼친다.

세 선수는 메달 색을 놓고 경쟁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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