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카누 슬라럼 김범수, 결승서 7위 선전
한국 카누 슬라럼 간판 김범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7위를 기록했다.

김범수는 22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반둥에서 열린 카누 슬라럼 남자 싱글 결승에서 120.14점을 기록해 결승에 오른 8명의 선수 중 7위 자리에 올랐다.

그는 준결승에서 전체 13명의 선수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결승전에는 1개 국가에서 1명이 출전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전체 8명이 겨루는 결승무대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그는 첫 번째 기문을 무사히 통과했지만, 2번째 기문과 9번째 기문, 15번째 기문과 18번째 기문을 건드려 총 8점의 페널티를 받았다.

금메달은 90.06점을 기록한 일본 하네다 다쿠마가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