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도 최북단 백령도에서 평화마라톤대회 열려
평화와 안보의 상징인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에서 19일 ‘백령도 평화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대한직장인체육회마란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가 주관한 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 500여명과 경찰, 군인 등이 참가했다.

자연경관으로 멋진 사곶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간척지와 염전, 중화동 포구를 돌아오는 코스로 열렸다.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백령도 특산물이 지급됐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