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레인전 라인업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한국 남자축구가 바레인과의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과 이승우, 황희찬 등은 벤치에서 대기하면서 후반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한국은 15일 오후 9시(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레인과 맞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나상호와 황의조가 최전방에 포진하는 3-5-2 형태다. 그 뒤를 황인범이 받치고, 이승모와 장윤호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좌-우 측면 윙백 역할은 김진야와 김문환이 맡는다. 황현수와 김민재, 조유민이 스리백을 구축하고, 조현우가 골문을 지킨다.

손흥민과 이승우, 황희찬, 김건웅 등은 벤치에서 대기하면서 후반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한편, 한국-바레인전은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에 따라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와 수목드라마 '시간'은 결방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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