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227 강경호 (사진=UFC 홈페이지)


강경호(31·부산팀매드)가 UFC 4연승에 실패했다.

5일(한국시간) 강경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UFC227 언더카드 밴텀급 3라운드 경기에서 브라질의 히카르도 라모스에 1-2로 판정패했다.

이날 강경호는 총 타격(97대 40), 타격 적중(68대 28), 테이크다운(2대 1)에서 모두 앞섰지만, 판정에서 1-2로 밀리며 아쉽게 4연승 도전에 실패하게 됐다.

강경호는 2013년 UFC에 데뷔한 후 2연승을 거둔 뒤 2014년 9월 입대했다. 이후 2016년 12월 제대했다.

이후 지난 1월 15일(한국시간)UFC 파이트 나이트 124 언더카드 밴텀급 경기에서 구이도 카네티를 1라운드 4분 53초 만에 트라이앵글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한편 강경호는 UFC 통산 전적 3승 1무 2패가 됐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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