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사진=방송 영상 캡처)

러블리즈 미주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시구자로 나섰다.

한화 이글스는 1일 경기에서 ‘이글스타 데이’를 연 가운데 걸그룹 러블리즈의 미주가 시구자로 나섰다. 러블리즈 미주는 온 가족이 한화의 팬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 미주는 관중들에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한 뒤,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마운드에서 앞으로 나온 위치에서 투구를 해 홈플레이트까지 공을 정확하게 던지는 데 성공했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1일부터 5일까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일에는 한화의 어린이 회원인 키즈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대전센트럴점에서 영화 ‘신과 함께 ; 인과 연’ 시사회를 열 계획이다.

4일에는 지난 5월 시구가 예정됐지만, 해당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는 바람에 행사가 무산됐던 배우 인교진이 다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5일에는 ‘키즈데이’가 열려 한화 키즈클럽 회원들에게 시구, 시타,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애국가 제창, 1일 장내 아나운서 등 어린이 회원들을 위한 그라운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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