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대회 우승상금 맞먹는 최대 2000만원 장학금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부터)과 박세리 프로가 지난해 선발된 2기 장학생들에게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OK배정장학재단 제공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부터)과 박세리 프로가 지난해 선발된 2기 장학생들에게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OK배정장학재단 제공

아프로서비스그룹(회장 최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이 ‘제3기 OK저축은행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을 모집한다.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맨발 투혼’을 발휘하며 우승한 골프 영웅 박세리 프로의 업적을 기리고 제2, 제3의 박세리로 커나갈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만든 장학 프로그램이다. 선발 대상은 한국중·고골프연맹 소속 여자 중·고등학생으로, 대한골프협회(KGA) 핸디캡 기준 ‘5’를 넘지 않아야 한다.

OK배정장학재단과 박세리 프로가 지원자의 경제적 상황과 꿈을 향한 열정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선수에게는 장학금 400만원, 훈련비 최대 1600만원 등 약 20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 우승 상금(22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9월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용인시 88CC에서 열리는 KLPGA 정규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 출전권과 박세리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준다. 재단은 올해 박세리 프로의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을 맞아 그 어느 해보다 큰 규모로 대회를 열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다. OK배정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재단 사무국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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