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계란 (사진=방송캡쳐)
손흥민 계란 투척 사태가 논란을 부채질 하고 있다.

손흥민 계란은 다행히 손 선수를 피해갔지만 “한순간에 와르르” 분위기가 무너지는 현장을 취재하려는 열기 때문에 논란을 더욱 부채질했다.


손흥민 계란 사태를 접한 팬들은 “참으로 부끄러운 국민성”이라며 계란 투척자에 대한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축구협회에 대해 ‘쓴소리’를 던지지 못한 사람들이 그라운드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에게 화풀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

손흥민 계란 투척자를 비롯해 선수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한 직격탄도 나오고 있다. 이들은 케이리그를 한번이라도 관람을 하고 선수들을 욕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16강에 들지 못했다고 계란을 던지는 행위는 비열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손흥민 계란 장면은 결국 인스타그램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고 팬들은 “대신 사과하고 싶다”고 한 배를 탔다.

특히 손흥민 계란 투척자는 스포츠 도박에서 독일에 배팅했던 것 아니냐는 냉소와 조롱이 쏟아지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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