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호주의 팀 케이힐이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 페루와 경기에서 0-2로 패한 뒤 낙담한 표정을 하고 있다. 이날 호주는 39세 노장 케이힐까지 후반에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월드컵 본선 2개 대회 연속 무승에 그쳤다. 2022년에는 43세가 되는 케이힐이 다시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워 이번 경기는 그의 월드컵 고별전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