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야드 이상 비거리 향상" 비욘드 디스턴스 페어웨이 우드
비욘드골프가 드라이버에 쓰이는 고반발 장타 클럽 기술을 우드에 적용한 ‘비욘드 디스턴스 페어웨이 우드’(사진)를 내놨다. 반발계수가 0.90에 달하는 초고반발 장타 전용 우드다. 총중량이 남성용 268g, 여성용 252g으로 가볍다. 페어웨이 우드류 중 세계에서 가장 가볍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반적인 우드 무게가 280~320g 정도다.

헤드 크기가 작은 우드는 고반발 기술 적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이스를 드라이버보다 더 얇게 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비욘드골프는 특수소재와 열처리 기법을 활용해 반발계수 0.90을 구현하는 한편 깨짐 현상도 줄였다. 35㎧ 속도로 2000회 스윙해도 이상 없을 정도로 페이스의 내구성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평균적으로 30~40야드 이상의 비거리를 더 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