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출신 마지치 심판, 주심으로 배정
[월드컵] 유럽 챔스리그 결승전 주심, 한국-멕시코전 맡는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 운명이 걸린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 주심에 올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주심을 맡았던 심판이 배정됐다.

22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한국시간 24일 오전 0시)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의 F조 2차전의 주심은 세르비아 출신의 밀로라드 마지치(45) 심판이 맡는다.

부심으로는 같은 세르비아 출신인 밀로반 리스티치, 달리보르 듀르데비치 심판이 이름을 올렸다.

대기심은 존 피티, 예비 부심은 가브리엘 빅토리아(이상 파나마) 심판이다.

주심인 마지치 심판은 2009년부터 국제심판으로 활동했다.

유럽 연령별 대회를 시작으로 UEFA 유로파리그, 챔피언스리그, 유럽선수권대회(유로), 월드컵 예선과 본선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특히 지난해 7월 독일과 칠레의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 올해 5월 26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리버풀(잉글랜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등 최근 굵직한 경기 경험을 보유했다.

월드컵 본선은 4년 전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다.

브라질 월드컵 때는 G조 독일-포르투갈, F조 아르헨티나-이란의 조별리그 경기에 주심으로 나섰다.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경기를 맡는 것은 이 경기가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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