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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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인 18일(한국시간) 스웨덴전에서 상·하의 모두 흰색 유니폼을 입고 뛴다.

한국이 18일 오후 9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웨덴과의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입도록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통보받은 유니폼은 위아래 모두 흰색이다.

골키퍼 유니폼은 위아래 모두 검정이다. 한국에 맞서는 스웨덴은 주 유니폼인 노란색 상의와 파란색 하의를 착용한다.

그러나 24일 오전 0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리는 멕시코와 2차전, 27일 오후 11시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독일과의 3차전에서는 태극전사들이 각각 상징색인 빨간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로 된 유니폼을 입는다.

골키퍼는 멕시코전에선 녹색, 독일전에선 노란색 옷을 착용하고 나선다. 상대인 멕시코는 흰색 상의와 갈색 하의, 독일은 청록색 상의와 흰색 하의를 입고 맞선다.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선 추첨에 따라 A팀(홈팀)과 B팀(원정팀)이 결정되는데, A팀이 주 유니폼을 입게 된다.

상대 팀은 A팀의 유니폼과 대비되는 색상으로 입어야 한다. 상의와 하의는 물론 가능한 한 양말까지 겹치는 색깔이 없도록 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