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컷 탈락(제공=CJ그룹)

안병훈(2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인트주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컷 탈락했다.

안병훈은 지난 9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오버파 74타로 컷 탈락했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13위를 기록했던 안병훈은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로 공동 73위로 추락했다.

안병훈은 2번홀부터 티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후반에도 흔들렸다. 10번홀 보기, 12번홀과 13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반면 16번홀 샷 이글로 반등을 노렸지만 18번홀 보기에 발목을 잡혀 컷에서 탈락했다.

안병훈과 함께 첫날 공동 13위로 출발했던 더스틴 존슨은 이날 이글 1개ㆍ버디 7개ㆍ보기 2개로 7언더파 63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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