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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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48)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진출 이후 처음으로 '병가'를 냈다.

최경주는 5일 PGA투어에서 2개월 병가(메디컬 익스텐션)을 제출하고 당분간 투어 대회 출전을 접기로 했다.

메모리얼 토너먼트 1라운드 때 허리 통증을 느낀 최경주는 2라운드를 마치고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US오픈 예선전 출전도 취소했다.

특별한 부상이 아니라 그동안 한국을 오가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쌓인 피로 때문에 허리 통증이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주 집에서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다 오는 8월 초 배라큐다 챔피언십 또는 윈덤 챔피언십에서 투어에 복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