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 이청용 탈락 (사진=DB)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23명의 대표팀 선수가 3일 소집된다고 밝혔다. 월드컵 예비엔트리 26명중에서 김진수-이청용-권경원이 제외됐다. 최종 엔트리가 결정된 대표팀은 3일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로 출국한다.

부상의 여파를 극복 못한 김진수와 온두라스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못보인 이청용과 수비에서 불안을 보였던 수비수 권경원이 신태용 감독의 최종 선택에서 탈랐됐다.

오스트리아로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대표팀은 볼리비아와 세네갈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오는 12일 러시아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시작한다. 대표팀의 첫 경기는 18일 스웨덴전이다.

▲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엔트리

GK : 김승규, 김진현, 조현우
DF : 오반석, 박주호, 정승현, 김영권, 장현수, 윤영선, 홍철, 김민우, 고요한, 이용
MF : 기성용, 이승우, 문선민, 주세종, 정우영, 구자철, 이재성
FW : 손흥민, 황희찬, 김신욱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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