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챔피언십 우승 이민지, 세계 랭킹 8위로 도약
호주교포 이민지(22)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8위에 올랐다.

28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는 지난주 15위에서 7계단이 오른 8위가 됐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김인경(30)도 한 계단 오른 7위를 기록했다.

박인비(30)가 한 달째 1위를 유지했고 펑산산(중국), 렉시 톰프슨(미국)이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는 박인비, 김인경 외에 박성현(25)이 4위, 유소연(28) 6위 등 네 명이 10위 안에 들었다.

27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에서 우승한 이다연(21)은 87위에서 62위로 껑충 뛰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