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골드CC 복합 펫리조트
국내 처음으로 내달 5일 개장
'반려동물과 휴식' 함께 즐기는 골프리조트

반려동물과의 휴식, 골프를 한 장소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펫(pet) 리조트(사진)가 국내 처음으로 들어선다.

경기 용인시 골드CC는 골프클럽 터 안에 펫 글램핑과 펫 실내수영장, 천연잔디운동장, 어질리티(agility) 놀이터 등 다양한 반려동물 놀이시설을 갖춘 ‘골드CC펫리조트’를 다음달 5일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면적 9900㎡ 크기인 이 리조트는 500㎡ 규모의 펫 실내수영장과 개별 목욕시설을 갖추고 있다. 젖은 반려동물을 쉽게 말릴 수 있는 초대형 드라이룸과 에어탱크도 마련했다. 24시간 수질정화 시스템이 가동된다. 염주립 골드CC 이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수영을 즐긴 뒤 펫 글램핑장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면서 천연잔디운동장에서 뛰어노는 반려동물을 지켜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골드CC는 애견 관리사와 훈련사 등 전문인력을 상주시켜 반려견 행동 교정, 반려동물 위탁 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려동물과 스포츠를 즐기면서 함께 숙박할 수 있는 1박2일, 2박3일 등의 패키지 상품도 조만간 내놓는다. 염 이사는 “가족 일부가 골프를 즐기는 동안 나머지 가족은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36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인 골드CC는 용인 기흥나들목(IC)에서 5분,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있다.

골드CC 설립자인 이동준 GA코리아 회장은 “일본 리조트에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울려 휴양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펫리조트를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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