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시즌 9호골 (사진=영상캡쳐)

프랑스 리그 디종의 권창훈이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이번 골은 시즌 9호골이다.

디종은 15일 낭트의 홈경기장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앙 34라운드 낭트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디종은 선제골을 빼앗기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이 흐름을 권창훈이 반전시켰다. 경기 후반 권창훈은 나임슬리티의 패스를 받아 상대편의 골문을 갈랐다. 이후 권창훈은 지속적으로 상대편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아쉽게 추가 점수를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권창훈은 최근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고, 하나같이 중요하고 경기의 흐름을 만드는 득점이여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또한 남은 경기에서 한 골만 더 넣으면 권창훈은 두자릿수 득점에 성고하게 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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