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권 명문 퍼블릭 골프장(27홀)인 포천힐스(대표 정구학)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인 4월을 맞아 1인 그린피 무료 등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4월 주중 티타임(오전 8시 이전)에 한해 ‘시니어 골퍼’를 한 명 이상 동반할 경우 팀당 1명의 그린피가 무료다. 1961년 이전에 태어난 시니어 고객이 대상이다. 전화예약을 해야 하며 프론트에 주민등록증 등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4월에 생일(주민등록번호 기준)을 맞은 내장 고객이 팀 당 한 명 이상 있어도 1인 그린피가 무료다. 시니어 골퍼 조건과 생일 등 두가지가 모두 해당될 경우 한 개의 이벤트만 적용받는다.

오는 13일부터는 야간라운드도 즐길 수 있다. 오후 5시부터 티오프할 수 있다. 그린피가 요일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월요일이 7만원이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가 8만원, 토요일이 12만원, 일요일이 11만원이다. 야간 라운드 고객에게는 저녁식사(1인당 1만1000원 상당)도 무료로 제공한다.

2010년 개장한 포천힐스는 지난해 6월 포천-구리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강남에서 40분 정도면 도착이 가능해지는 등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포천IC에서 클럽하우스까지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