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토트넘, 손흥민 (사진=방송캡처)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훗스퍼가 첼시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다.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9분 해리 케인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첼시가 먼저 골을 기록했다. 전반 29분 알바로 모라타가 헤딩골로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 나간 것.

이후 토트넘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종료 직전 토트넘은 에릭센이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기록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한 후 후반 델레 알리가 멀티 골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 64점을 기록하며 5위 첼시와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렸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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