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세계랭킹 상승(사진=뉴스와이 캡처)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전을 보여준 한국 여자 컬링의 세계랭킹이 8위에서 6위로 성장했다.

1일 세계컬링연맹에 따르면 한국 여자컬링이 세계랭킹 포인트 783점으로 6위에 올라 2단계 올라간 순위이다.

대표팀은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차지해 50점을 추가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1위한 스웨덴은 세계선수권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기존 5위에서 4단계를 차지해 세계랭킹 1위가됐다.

컬링 강국이라고 불리던 캐나다는 2위로 내려갔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예선 탈락했지만 세계선수권에서 1위로 금메달로 만회했다.

세계컬링연맹은 올림픽 금메달 국가에 480잠, 은메달 국가에 400점의 랭킹 포인트를 부여한다.

세계선수권 금메달 국가는 240점, 은메달 국가는 200점, 동메달 국가는 180점으로 12위까지는 50점을 가진다.

한편 한국 남자컬링 세계랭킹은 15위에서 16위로 1단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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