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경기(사진=한화이글스)

한화 이글스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을 꺾고 승리했다.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8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한화가 넥센을 꺾고 전날 패배에 설욕했다.

휠러는 이날 총 105개의 공을 던졌으며, 직구 중 최고구속은 143km였다. 휠러는 투심과 체인지업도 적절히 구사하며 넥센 타선을 봉쇄했다.

경기종료 후 휠러는 “매 타자와의 승부에서 카운트에서 밀리지 않게 공격적으로 던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내가 나오는 경기에서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나의 공을 던지겠다”고 전했다.

이날 한화는 4:1로 승리를 거둬 한용덕 감독과 선수들이 함께 기뻐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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