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이닝 5실점 류현진 (사진=DB)


3이닝 5실점 류현진이 시범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7안타를 내주고 5실점 했다.

볼넷은 2개를 내줬고, 삼진 2개를 잡았다. 투구 수는 62개다.

이날 경기에서 결국 팀이 2-5로 패해 류현진은 올해 시범경기 첫 패를 당했다.

지난 12일 공식 시범경기 첫 등판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2⅔이닝 2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던 류현진은 2경기 합계 성적은 5⅔이닝 9안타 9실점이며, 평균자책점은 14.29에 이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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