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입장권 판매 '대박'… 목표치 128% 달성
평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9일 전체 입장권 28만 장이 개막 전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당초 80% 수준인 22만 장을 판매 목표치로 잡았다. 이희범 위원장은 “현재까지 판매량이 28만 장을 초과해 목표치의 128%를 달성했다”며 “휠체어컬링은 매진을 넘어 티켓 판매 요청이 폭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사람들이 입장권 추가 구매에 적극적인 만큼 입장권 구매 후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는 노쇼(no show) 현상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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