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사진=G1 뉴스화면 캡처)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평가하는 국민이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27일부터 28일 이틀동안 전국 성인남녀 1008명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84%가 “성공적인 올림픽이었다”고 전했다.

이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설문조사 결과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47%가 성공이었다고 평가했다.

‘성공적인 올림픽’이라고 평가한 84%중 29%는 ‘전반적으로 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다른 이유에서는 올림픽 개막전부터 펼쳐진 문화올림픽이다.

특히 대형 기획공연부터 중소규모 공연, 대중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의 목표치가 갱신되면서 관람객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또한 전통과 자연환경을 이용한 전시, 공연 등은 국내와 해외의 언론에서도 호평을 했으며 순수창작공연과 기획전시는 지속적으로 선보여 문화콘텐츠로 남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있다.

호평을 받으면서 문화올림픽 키워드로 긍정적 감성 연관어가 대부분 차지하면서 ‘성공적인 올림픽이었다’고 평가 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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