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맨체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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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아스널을 완파하고 리그 우승에 다가섰다.

맨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아스날과의 원정 경기에서 3 대 0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24승 3무 1패로 승점 75점을 기록했다. 2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9점)와 16점 차이다. 남은 10경기에서 5할의 승률만 올려도 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이날 패배한 아스널은 승점이 45점으로 5위 첼시(승점 53점)와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맨시티는 전반 15분 만에 베르나드로 실바의 골에 힘입어 앞서나갔다. 이 밖에 다비드 실바와 사네가 골망을 흔들며 승기를 잡았다.

아스널은 후반 7분 페널트킥을 얻었으나 맨시티 골키퍼가 막아내 득점하지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