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토론토와 200만 달러 계약 성사되나 (사진=DB)

오승환이 200만달러를 받으며 메이저리그에 남게 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오승환과 200만달러에 1년 계약을 한것으로 알려지며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에서 오승환의 돌직구를 볼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입단을 위한 메디컬테스트가 남아 있는 상태이다. 오승환은 이미 텍사스와의 계약에서 메디컬테스트 문제로 계약이 무산된 이력이 있다. 토론토도 이런 사실을 알고서 계약을 진행 하기 때문에 메디컬테스트는 무난하게 통과도리것으로 예상된다.또한 2019년 계약과 관련하여 베스팅 옵션이 걸린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자세한 옵션 내역은 알려지지 않았다.

오승환은 KBO에서 9시즌동안 277세이브를 기록하며 한국 최고 마무리투수로 자리매김한 뒤, 일본에서 2년간 127경기에서 80세이브를 달성했다. 그리고 2016년 메이저리그로 건너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138경기에서 39세이브를 기록하며 FA자격을 획득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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