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13일째인 21일에는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금빛 질주에 나선다.

이승훈과 기대주 김민석, 정재원은 이날 오후 8시22분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남자 팀추월 준결승 경기에 나선다.

한국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만나는 뉴질랜드를 꺾으면 네덜란드, 노르웨이간 승자와 금메달을 다투게 된다. 네달란드와의 결승이 성사되면 4년 전 소치동계올림픽의 설욕전이 된다.

특히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을 거머쥘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들은 지난 18일 열린 준준결승에서 3분39초29의 기록으로 8개 출전 팀 가운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선 피겨스케이팅의 꽃인 여자 싱글 경기가 펼쳐진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와 알리나 자기토바가 첫 연기를 펼친다.

이와 함께 김연아 선수의 뒤를 잇는 기대주 최다빈·김하늘 선수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