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하는 모태범 /사진=연합뉴스
훈련하는 모태범 /사진=연합뉴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빙속 간판 스타'로 떠오른 모태범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재기를 꿈꾸고 있다.

모태범은 19일 밤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평창올림픽 남자 500m 11조 아웃코스에서 폴란드 피오트르 미칼스키와 대결을 벌인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500m 금메달(종합 69초 82)을 수확했던 모태범은 이상화, 이승훈과 함께 간판 선수로 활약했으나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500m에서 아쉬운 4위(합계 69초69 개인 최고기록을 냈지만 )를 차지했다. 부상이 겹쳐 슬럼프에 빠졌던 모태범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