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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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대표팀이 평창에서 중국과 맞붙는다. 여자 컬링 대표팀이 고국인 평창에서 1년전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 겪은 패배의 아쉬움을 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18일 오후 2시5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는 여자컬링 예선 5차전에서 중국과 시합을 겨룬다.

한국은 지난해 2월24일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컬링 결승전에서 중국을 만나 12대 5로 패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승전 전까지 5전 전승으로 은메달 땄다.

김은정 선수는 당시 "평창올림픽에서 중국을 만난다면 그때는 절대 지지 않을 것"말하기도 했다.

여자 컬링 세계랭킹은 한국이 8위, 중국이 10위다. 중국 여자 컬링 왕빙위 스킵은 1984년생 베테랑이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올림픽에 참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