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망 (사진=영상캡처)

레알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파리생제르망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15일(한국시간) 레알마드리드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PSG와의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화견에 나선 지단 감독은 "아주 중요한 승리를 거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남은 경기가 있다. 2차전도 어려운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레알은 초반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전반 33분 알베스의 크로스를 네이마르가 뒤로 내줬고, 라비오가 골로 연결하며 PSG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43분 레알은 PK찬스를 얻었고 호날두가 동점 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38분 상대 수비진을 흔들며 추가 골을 기록한 호날두의 플레이로 승기를 잡은 레알은 후반 41분 마르셀루가 쐐기 골을 터뜨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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