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우 (사진=김동우 페이스북)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김동우가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김동우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80212 하루하루 정신없이 모든게 꿈만 같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꿈꿔온 이 무대가 현실이 되어 드디어 내일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날이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절대 혼자의 힘으로는 올 수 없었던 꿈의 무대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경기는 혼자 만의 경기가 아닌 지금까지 저를 믿고 아낌없이 지원과 도움을 주신 분들 그리고 묵묵히 저를 위해 희생하신 우리가족, 항상 믿고 의지하며 응원해주는 친구들과 선-후배님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함께 해온 알파인스키 국가대표팀 및 우리 스피드팀. 정말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함께해온 모든 분들의 마음을 담아 매 경기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그런 경기가 되도록 마음에 되 새기며 임하겠습니다. 2018년 2월 13일 알파인스키 남자복합 경기 (1차전 활강&2차전 회전)”라고 덧붙였다.

김동우는 오늘(1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남자 알파인 복합 활강 경기에 출전했다. 이어 오후 3시 남자 알파인 복합 회전 경기에 출전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