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배구연맹 스노 발리볼 알리기 행사 참석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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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30·중국 상하이)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 설원에서 강 스파이크를 날린다.

대한배구협회는 13일 "FIVB(국제배구연맹)와 CEV(유럽배구연맹)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오스트리아 하우스에서 배구, 비치발리볼 스타들이 참가하는 스노 발리볼 쇼케이스를 연다"고 밝혔다.

올시즌 중국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연경은 14일 행사에 참석해 국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연경 외에도 배구 스타 지우베르투 피뉴, 이마누에우 헤고(이상 브라질), 블라디미르 그르비치(세르비아), 비치발리볼 스타 니콜라스 베거(오스트리아) 등이 시범경기에 나선다.

시범경기는 팀당 3명, 혼성으로 구성해 치른다.

비치발리볼코트보다 1m 작은 7×14m 규격의 특설 무대에서, 1·2세트 21점, 3세트 15점제로 경기한다.

스노 발리볼은 눈이 쌓은 곳에서 펼치는 배구 경기다.

2008년 오스트리아 바그라인산맥에서 처음 스노 발리볼 경기가 열렸고, 2016년 3월 체코,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에서 스노 발리볼 투어를 했다.

2017년에는 이란에서도 스노 발리볼 경기를 치렀다.

스노 발리볼의 성장을 바라는 FIVB는 평창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한국이 낳은 배구 스타 김연경을 활용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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