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굴 (사진 =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사이트)

최재우가 평창 동계올림픽 모굴 종목에서 20명이 겨루는 결선에 오른 가운데 ‘모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모굴은 슬로프 곳곳에 쌓여 있는 눈덩이로 인해 경사가 진 슬로프를 스키 타고 활강하는 종목이다.

모굴의 경기방식은 선수들이 슬로프를 자유롭게 활강하면서 공중곡예를 통해 예술성을 평가받는데, 대표적인 곡예 기술로는 백플립, 트위스트 등이 있다.

결선에 진출할 20명이 선출된 가운데 앞으로의 결선은 3번의 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선 1차전에서 1~12등을 한 선수가 2차전으로 진출하고, 결승 2차전에서 1~6등을 한 선수들끼리 최종 결선인 3차전을 치러 순위가 결정된다.

한편 최재우는 12일에 치뤄진 평창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모굴 2차 예선에서 81.23점으로 2차 예선전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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