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대표팀 (사진=방송캡처)

오늘(10일)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줄 쇼트트랙 경기가 10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진다. 이날 열리는 경기는 남자 1500m로, 황대헌, 임효준, 서이라가 차례로 출전한다.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밤 9시 28분 메달 사냥을 위한 결승 레이스가 펼쳐진다.

남자 쇼트트랙 경기 외에도 오후 7시 44분부터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경기가 열리며, 이 경기에는 심석희, 김아랑, 최민정이 출전한다. 여자 쇼트트랙 예선에 이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가 진행된다. 이 경기에는 김보름 선수가 출전한다.

또한 오후 8시 5분부터 대한민국과 스위스의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예선 6차전이 펼쳐진다. 이날 오전에 열린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장혜지와 이기정 선수가 스위스 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이후 밤 9시 10분부터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 스위스와 여자 조별 예선(B조) 첫 대결을 펼친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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