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민병헌 보내고 백민기 영입 (사진=롯데자이언츠)

두산이 민병헌의 보상선수로 외야수 백민기를 선택했다.

두산은 롯데로 이적한 민병헌의 보상 선수로 외야수 백민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백민기는 2013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2015년 시즌 후 군입대해 2017년 시즌 중 제대했다. 경기 출전경험도 적고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여서 이번 보상선수 지명에대해서 많은 의혹이 오가고 있다. 특히 민병헌을 내보내더라도 풍부한 외야수 자원을 가지고 있는 두산 입장에서 이번 지명에 대한 많은 억측이 오가고 있다.

한편, 두산측 관계자는 두산 외야수 자원의 앞날을 위해서 지명했다고 밝히며 이번 결정에 다른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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