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텐]CJ슈퍼레이스 2차전, 이번엔 금호타이어가 웃었다
이날 1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달성한 팀 106의 류시원 선수는 이앤엠 모터스포츠 강진성 선수와 추돌로 리타이어 했다. 기대를 모았던 헌터-인제레이싱팀 정연일 선수와 이앤엠 모터스포츠 김재현 선수간의 몸싸움으로 정연일 선수는 리타이어, 김재현 선수는 후미권으로 경기를 마쳤다. ASA GT1 클래스에서는 쉐보레 레이싱의 이재우와 안재모가 각각 1,3위를 차지하며, 개막전 리타이어의 아쉬움을 달랬다. 2위는 서한퍼플-블루의 김종겸이 차지하며, 군 전역 이후 첫 포디엄에 올랐다. ASA GT2 클래스에서는 이원일(원레이싱)이 예선 1위 권봄이(서한퍼플-블루)를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ASA GT3와 ASA GT4는 각각 고세준(SK ZICRACING)과 김성현(다이노케이)이 차지했다.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에서는 신우모터스의 이동현이 오프닝 랩에서 승기를 잡은 후 예선1위 김재우(R랩/천기산업)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포디엄 정상에 섰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은 6월 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로 자리를 옮겨 열린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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