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레이 / 사진=배틀필드 제공
조 레이 / 사진=배틀필드 제공
오는 3월 18일(토) 개막하는 MMA 배틀필드의 메인 이벤트가 확정됐다. 통산 전적 12승 (5패)의 미국 출신 플로리다 보이 ‘조 레이’와 카자흐스탄 출신 라이언 하트 ‘이고르 시비리드’이다.

2010년 스트라이크포스에서 데뷔한 조 레이는 데뷔전을 포함, 7번의 승리를 시원한 타격으로 거두었다. 상대적으로 이고르는 힘과 기술을 앞세우는 스타일이라 케이지 안에서 양 선수간 전략이 관전 포인트다. 이번 대결을 앞두고 맹 연습중인 조 레이는 영상 메세지를 통해 ‘이번 배틀필드 개막전으로 통해 한국 팬들은 만난다는 점에 매우 설레며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상대선수 이고르에게 ‘나는 매우 위험한 선수’라고 표현하며 장외 신경전을 이어 갔다.

한편, 이고르 시비리드 데뷔 이후 10연승 이후 내리 3연패를 기록중인 만큼 ‘이번 배틀필드 개막전에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그의 연패 탈출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MMA 시장에 수준 높은 경기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된 새로운 종합격투기(MMA) 배틀필드는 팬들의 관심 속에 오는 3월 18일(토)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개막전에는 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 ‘벤 헨더슨’과 형님 파이터이자 케이지의 여제 ‘크리스 사이보그’ 사인회도 예정되어 있어 많은 MMA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종합격투기(MMA) ‘2017 배틀필드 개막전’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독점 판매되고 있으며,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 또는 배틀필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