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우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13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진행된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에서 글로벌 스포츠산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있다. /사진=조준원 한경텐아시아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유정우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13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진행된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에서 글로벌 스포츠산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있다. /사진=조준원 한경텐아시아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문연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태권도진흥재단이 실시하는 ‘글로벌 태권도 리더십 양성과정’이 13일 시작, 일주일 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이 과정은 태권도 세계화에 필요한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청년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 1월 한 달여에 걸친 서류심사, 면접 등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3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13일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진행된 교육은 글로벌 스포츠산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유정우 한국경제신문 스포츠레저산업부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네스코(UNESCO) 등 국제기구와 함께 개발도상국에서 청년교육 사업을 벌이고 있는 얼반유스아카데미의 김형민 대표, 최성권 에나프투어 대표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문연배 한경닷컴 기자 brett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