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가브란트 (사진=방송캡처)

코디 가브란트가 도미닉 크루즈를 꺾고 새로운 UFC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31일(한국시각) 코디 가브란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UFC 207 밴텀급 타이틀매치(5라운드)에서 챔피언 크루즈를 심판전원일치로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가브란트는 경량급 최강으로 꼽히는 크루즈를 꺾었다. 11전 전승을 기록하며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크루즈는 타이틀 2차 방어에 실패하며 2007년 페이버와 경기 패배 이후 9년 만에 두 번째 패배를 안았다. 통산 22승 2패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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