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사진=스완지시티 SNS)

기성용이 스완지시티와 미들즈브러의 경기에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5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스완지는 17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미들즈브러와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1월 19일, 에버턴전에서 발가락이 골절된 기성용은 아직 경기에 나서기에는 무리인 것 같다. 부상당시에는 2주간의 결장을 예상했지만, 한달째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어 기성용의 경기력 저하가 예상되고 있다.

기성용이 없는 스완지의 허리라인은 레온 브리튼과 제이 풀턴이 맡는다. 톱에 페르난도 요렌테가 나서 미들즈브러의 골문을 노린다. 또한, 이를 도와 2선에는 웨인 라우틀리지, 질피 시구르드손, 모두 바로우가 선다.

한편, 기성용은 중국 상하이와 허베이로부터 거액의 계약조건으로 영입을 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본인이 "원하지 않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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