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강정호 (사진=DB)

음주운전 사고로 적발된 강정호에 대해 피츠버그 단장이 언급했다.

6일(한국시간) 닐 헌팅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단장은 메릴랜드주 내셔널 하버에서 열린 윈터미팅에 참석,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음주운전 사고로 적발된 강정호를 언급했다.

이날 헌팅턴 단장은 “그의 이야기를 듣고 무엇이든 돕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사협약에 따라 처리해야 해야한다”고 말하면서도 “어떻게 그를 도울 수 있을까. 어떻게 올바른 길로 들어서게 할지 생각해봐야 한다. 어떻게 그를 좋은 선수만이 아니라 좋은 사람으로 만들까를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정호는 앞서 지난 2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물피도주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된 바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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