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5-0 대파 (사진=토트넘 SNS)

스완지를 5-0으로 토트넘 대파당하며 토트넘이 4위를 향해 한발나아가TEk.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7승(6무 1패)과 함께 승점 27점을 기록했으며, 스완지는 9패(2승 3무)째를 당하며 19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스완지에 강한 압박을 가했다.

저반 37분, 알리가 페널티킥을 따내 헤리 케인에게 1저믈 선사했다. 이후, 전반 추가 시간에 손흥민이 발리슛으로 리그5호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서갔다.

이러진 후반전에도 토트넘의 공격에 스완지를 속수무책으로 넘어졌다.

후반 3분, 케인이 손흥민의 도움으로 스완지의 골망을 흔들었다. 알리의 발에서 시작된 멋진 골이었다. 손흥민이 알리의 패스를 받고 멈춰놓은 공을 케인이 마무리 한 것.

이후, 후반 25분에는 알리의 슛팅이 수비수의 몸을 맞고 나왔고, 쇄도하던 에릭센이 헤딩으로 1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이에 멈추지 않고, 후반 추가시간에 에릭센의 왼발에 1골을 추가하며 5-0으로 토트넘이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상대방의 수비수를 흔들며, 1골 1도움을 기록해 맹활약을 펼쳤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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