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팀 전세기 추락 (사진=배성재 인스타그램)

배성재 아나운서가 브라질 축구팀 샤피코엔시 전세기 추락에 애도를 표했다.

30일 배성재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hapecoense(샤피코엔시)"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브라질 예수상, 프랑스 에펠탑을 비롯해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 등 각국의 유명 경기장이 샤페코엔시팀에 애도를 표하기 위해 로고와 유니폼의 바탕색인 녹색 조명을 밝힌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 28일 샤피코엔시 선수들이 탄 CP2933 전세기는 콜롬비아 메데인시 인근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5명이 생존하고 76명이 사망했다.

샤페코엔시 선수들은 30일 열리는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을 위해 이동하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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