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염기훈 (사진=DB)


결승골 염기훈이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수원 삼성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에서 FC 서울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의 염기훈은 후반 12분, 왼쪽 측면에서 왼발로 강하게 때려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염기훈은 경기를 마친 후 "1차전이 너무나 중요했다. 승리를 하게 되어 기쁘다. 올해 들어 많은 팬들 앞에서 오랜만인데 팬들 앞에서 승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렇게 들어간 골은 오늘 처음인 것 같다. 크로스를 올렸을 때 상대 자책골로 이어진 골은 있었지만 잘못 맞은 볼이 들어간 상황은 처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