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1골 1도움 맨유 (사진=영상캡처)

루니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대승을 이끈 데 이어 맨유 통산 유럽대항전 최다골까지 경신했다.

25일(한국시간)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페예노르트를 4-0 완파했다.

이날 대승의 중심에는 루니가 있었다.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최근 일었던 경기력 논란을 불식시켰다.

특히 이날 루니는 맨유의 유럽대항전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다. 총 39호골로 판 니스텔로이가 보유했던 38골을 넘어 최다득점자로 올라섰다. 더불어 보비 찰튼이 갖고 있는 맨유 통산 최다골 기록(249골)을 1골차로 바짝 추격했다.

한편 루니는 오는 28일 웨스트햄과의 리그 13라운드에서 대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