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벨기에 (사진=DB)

네덜란드-벨기에가 무승부에 그쳤다.

10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벨기에 축구대표팀 친선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네덜란드는 전반 38분 데이비 클라센의 페널티킥으로 선취골을 넣었다. 그러나 후반 37분 벨기에 야니크 카라스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현재 네덜란드는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A조에서 1승1무1패로 3위이며 벨기에는 H조에서 3승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벨기에 수비 뱅상 콩파니는 경기 직전 라인업에서 빠졌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훈련 도중 불편함을 호소한 콩파니를 위해 예방 차원에서 빠진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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