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버쿠젠 손흥민 (사진=DB)


토트넘이 레버쿠젠에 0-1로 패배했다.

3일 토트넘은 웸블리에서 열린 2016~17 시즌 챔피언스리그(UCL) E조 조별리그 4라운드 레버쿠젠과의 2차전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그를 잘 알고 있는 친정팀 레버쿠젠의 대응에 이렇다할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다.

결국 후반전 18분 레버쿠젠의 케빈 캄플이 문전 앞에 쇄도 결승골을 터뜨렸고 손흥민은 후반 25분 은쿠두와 교체됐다.

이로써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E조 3위로 추락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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